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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케이메디허브 R·D사업 고공행진 7달간 연구수주 실적 전년 맞먹어

R·D 사업 수주액 전년 초과 달성, 의료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올해 연구비 수주 실적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22년 7월말 기준 R·D사업 368억원을 수주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액(364억원) 보다도 101% 증가한 폭발적인 실적이다.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신약, 첨단의료기기, 전임상, 의약품 생산 등 의료산업 전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의 올해 7개월간 총 R·D 수주금액은 총 368억1천4백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R·D 수주액 전체금액은 364억1천6백만원)


이 같은 사업 수주 호조는 케이메디허브의 전문성을 살려 과기부, 복지부, 식약처에서 연구개발사업을 집중 수주한 결과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금년도 상반기에 △백신허브기반구축사업(3년 총 45억원), △합성신약 산학연계지원사업(5년 총 100억원), △인공지능 활용 혁신사업(5년 총10억원) 등 신약개발의 선도적 사업을 수주하였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복지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5년 총 150억원) 등 대단위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임상센터와 생산센터는 복지부 차세대 의료연구개발육성사업 일환으로 AI·융복합 의료기반 육성사업(3년 총120억원)을 수행하며, 기업들에게 폭넓은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와 지속적인 공공 R·D 연계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사업, 심사자 교육사업 등 대규모 첨단의료 공공R·D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특히 올 한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실적이 늘어났으며, 의료산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양진영 이사장이 취임 후 재단의 인사, 복지, 성과체계에 대한 전면적 개편을 단행했던 노력이 있었다.


실적을 낸 연구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기술이전 성과급도 상향조정하면서 직원들이 동기부여를 받아 적극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양 이사장은 지난해 8월 17일 취임했으며, 곧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실적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기업에게 기술지원하는 민간수탁사업과 자체연구지원을 통한 연구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연구자들의 연구개발사업 규모가 놀랍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로 앞으로도 성과를 낸 직원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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