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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추석 연휴 기간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62건으로 6명(사망1, 부상5)의 인명피해와 7억2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1건(34%)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15건(24.2%), 전기적 요인(21%) 순이며, 장소별로는 차량화재 19건(30.6%), 주거시설 18건(29%), 산업시설 12건(19.4%)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유동 인구가 많고, 화재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선정해 전기·가스 관련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등 각종안전사고를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화재예방 순찰 및 화재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화기·화재경보기 선물하기, 주택화재 예방수칙 등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활동도 이어간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 역시 소방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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