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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경찰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구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경찰서 근남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했다.


인명을 구조한 경찰관은 울진경찰서 근남파출소 강호열,이재목 경위로 지난 8월 16일 오전 10시30분경 근남면 망양정로에 있는 울진대종 옆에 사람이 쓰러져 호흡과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주변에 모여있던 사람들이 당황하여 손발을 주무르고 있었으나 침착하게 환자의 호흡이 없음을 확인한 후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동료에게 심장제세동기를 작동토록 한 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동안 심폐소생술을 지속하여 호흡을 되찾았고,


환자는 119구급대원에게 인계된 후 응급실로 이송되어 현재 안동병원에서 호흡과 의식이 돌아와 정상 회복중인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관광객 등 20여명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관할파출소에서 신속히 출동하여 평소 교육 받은대로 심폐소생술(CPR)을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순찰차에 비치중인 심장제세동기를 작동하는 등 유기적인 응급상황 대응체계가 인명을 구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경찰관들은 평소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니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경찰로 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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