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11일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방사광가속기 범도민 홍보 추진과 관련하여“유튜브 홍보영상이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홍보영상이 기업투자유치 및 참여, 저변확대를 위해 내실 있게 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가속기 부지 주변에 쓰레기 매립장이 설치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방사광가속기를 설치하고 운영함에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많은 기업과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쓰레기 매립장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2028년까지 방사광가속기로 이어지는 진입도로가 완료될 수 있는지 따져 물으며, “토지보상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원만한 사업진행을 위해 토지수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공사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방사광가속기 관련 특별법 제정의 진행상황과 관련하여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방사광가속기구축에는 문제가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연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통과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양섭 의원(진천2)은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의 인력운용,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이 사업은 기존에 업무를 추진하던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원만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라며, “도와 청주시가 협의해서 인력운영과 사업의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방사광가속기와 미래신성장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전문가가 필요하다.”라며, “조직개편 시에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영재고 또는 특성화고를 활용한 미래인재양성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박경숙 위원장(보은)은 “도민들이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바이오 헬스, 반도체, 전자, 에너지 등 많은 산업들이 발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유튜브 동영상을 더 많이 제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