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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2022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표창, 폭력예방 퍼포먼스, 초청강연 등 다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울산해바라기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과 특별 강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예방 활동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 6명에게 울산시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여성폭력 추방 의지를 다지는 팻말 행위(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서, 2부 행사는 울산 출신 문이랑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의 특별 강연 ‘여성폭력 해결을 위해 남성을 주체로 초대하는 방법’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폭력 추방주간 홍보사업으로 ‘성폭력 예방 아동극’ 무대도 준비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4개소를 찾아가 재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상에 폭력이 없는 안심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폭력예방과 피해자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피해를 줄이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울산시, 경찰청, 울산병원 4자 협약으로 설치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울산병원(해명심의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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