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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政府 유가족 두 번 울리는 일방통행 행정 삼가시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이태원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또 한 번 상처를 안겨드리고 있다.

 

정부의 ‘이태원 참사 원스톱 통합지원센터’가 유가족협의회 구성을 위한 의견을 묻는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문자메시지를 유가족께 보냈다.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저녁 6시까지 연락이 없는 경우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한 달이 넘도록 방관하다 갑자기 촉박한 시한을 정해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유가족에 대한 결례다.

 

왜 윤석열 정부는 유가족들에게 고압적이고 무례한 것입니까? 유가족을 지원한다는 핑계로 유가족협의회의 구성을 방해하려는 것입니까?

 

유가족협의회 구성을 방해하려는 것이라면 당장 멈추기 바란다. 유가족협의회의 구성은 유가족이 결정할 문제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유가족을 두 번 울리는 일방통행 행정에 대해서 유가족께 당장 사과해야 한다."며 또한 "유가족의 요구대로 윤석열 대통령은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한 책임자를 즉시 파면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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