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질병관리청이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해 접종 간격을 3개월(90일)로 단축한다고 밝힌 가운데 청주시는 지난 24일부터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 권고 간격을 4개월(120일)에서 3개월(90일)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지막 접종이 2·3·4차 중 차수에 관계없이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또한 효과성이 높은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접종하는 3·4차 접종은 12월 17일부터, 사전예약은 오는 28일부터 중단됨에 따라 다음달 17일부터는 개량백신(2가백신)만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오랜 시간이 지나 감염된 고위험군의 경우 중증과 사망위험이 다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기 떄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