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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특수교육원, 행복 UP 가족 캠프 운영

학생 및 학부모 40명 초청‘가족 소통 강화를 위한 캠프’실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6일 9시부터 17시까지 특수교육대상 초·중학생 20명 및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칠곡 동명면 평산아카데미에서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장애인권익협회 이수민 회장의 ▲1교시 도형심리를 통해 부모-자녀 심리 알기. 문화레크레이션 노승주 대표의 ▲2교시 웃음치료로 가족 소통하기, 커뮤니티사회교육원 송은주 원장의 ▲3교시 무드등으로 부모-자녀 마음 표현하기 등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특수학급 학생들로서 사춘기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로의 심리 알기, 소통하기, 마음 표현하기 등의 기회를 통해 가족관계 회복력을 다진다.


가족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학교와 집만 다니다가 이렇게 공기 맑은 자연에서 아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아들이 휠체어로 이동하기 때문에 산에 데려가기 힘든데 이번엔 용기를 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대구특수교육원을 통해 장애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각기 제 빛깔의 아름다움을 꽃피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특수교육원은 올해 4월에 개원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위한 전문 연수기관으로서 장애학생 체험교육, 특수교육 연구 및 연수, 학부모 교육,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즐거운 배움으로 꿈이 영그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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