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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주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 곤란 취약가구 등 선제적 발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 및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현장중심 밀착 협업하여 선제적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를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더 증가하는 시기로, 제주시에서는 지역사회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전기, 가스요금 체납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의 질병, 장애로 돌봄부담이 과중되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시민들께서 알려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시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를 긴급 방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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