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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청남도 농기원, 다양한 품목의 양액재배 가능성 살핀다

충청남도 농기원,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시범사업 고도화 논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시범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도부터 딸기·토마토 등 일부 작목에 편중된 상황을 벗어나 다양한 작목에서의 양액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시범사업을 추진해 △들깻잎(수량성 44%↑, 일본 수출) △쪽파(8기작/연) △엽채류(10기작/연) △고추(수량 51%)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작목별 지침(매뉴얼) 제작 방향, 기술 역량 강화, 폐양액 시스템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작목별 재배 지침(매뉴얼)은 올해 3∼4회의 자료 보완 과정을 거쳐 1차 초록을 완성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액재배 모형 보급의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폐양액 재활용 기술 활성화, 정밀 환경 관리 등 미래지향적 기술 보급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시범사업 규모는 10개 사업 16개소 23억 6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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