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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진 외교부장관, 한-파푸아뉴기니 외교장관 약식 회동 및 외교관・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 서명

태평양도서국 중 최대국인 파푸아뉴기니와의 양자 협력 강화 및 양국 정부간 인적교류 증진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박진 외교장관은 5.29일 오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5.29.~30.) 참석차 방한 중인 제임스 마라페(James Marape) 파푸아뉴기니 총리 겸 외교장관과 약식 회동을 하고, ‘한-파푸아뉴기니 외교관・관용여권 소지자 사증면제 협정(약칭)’에 서명했다.


박 장관은 마라페 총리가 11년 만에 방한한 데 사의를 표하고, 이번 정상회의 계기 양국 간 외교관・관용여권 소지자 사증면제협정에 서명했는데, 동 협정을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더욱 수월해짐으로써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한민국과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간의 외교관, 관용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요건 상호면제에 관한 협정]


- 동 협정은 유효한 외교관여권 및 관용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이 사증없이 입국하여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도록 규정


- 동 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각기 완료하고 서면으로 상호 통보한 후, 나중의 통보가 접수된 날에 발효 예정


또한 박 장관은 파푸아뉴기니가 우리나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및 개발협력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마라페 총리는 최빈국에서 대도약을 이룬 대한민국의 역사는 파푸아뉴기니의 발전을 위한 큰 영감을 주고 있다고 하고,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해양수산, 개발협력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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