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부 9쌍(부모 18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간의 건강한 소통을 통해 안정된 가정환경을 조성하여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유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유형을 알고 나니 자녀들과 어떻게 잘 소통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들의 행동을 수정하려 하기보다는 행동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부소통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