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처리한 안건은 총 28건으로 ‘충청북도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등 동의안 3건,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기타 1건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 관련’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환경특별도 관련, 민선8기 100대 공약사업, 민간단체보조금 운영 상황 등을 충북도지사에게 질의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9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조성태 의원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 도입 필요’, 김호경 의원 ‘고사 위기 전세버스, 충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 박진희 의원 ‘5·18민주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김정일 의원은 ‘충청북도 청소년 정책의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촉구를 주장했다. 이어 이옥규 의원 ‘충북도민의 체육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한 프로야구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함께 원주시 명륜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대통령의 늘봄학교 방문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학기 초 현장을 찾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직접 챙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명륜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교장, 교무 부장, 늘봄 전담사, 늘봄 참여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늘봄학교 운영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방과 후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지역돌봄센터를 직접 다녀 봤지만 시설이 열악할 뿐 아니라 수학, 영어 위주의 수업 등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가돌봄체계를 통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 늘봄학교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명륜초 교장선생님은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늘봄학교의 효율적 형태도 다를 수 있다. 학교 규모에 따라 바람직한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시행하게 될 학교들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통령은 먼저, 늘봄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의 교원들, 늘봄 전담사, 강원교육감, 그리고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명륜초등학교는 구도심에 있어서 지역의 자원이 부족함에도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음악, 전래놀이, 생명과학, 컴퓨터,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80% 이상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며 준비에 애써주신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늘봄학교가 우리 교육을 혁신하고 역동적인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원하는 아이들에게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려면 품질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이에 학교와 교육청, 지방과 중앙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가 3월 21일 15:00~17:00간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우리 정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및 준비기획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 훈령 제459호, 2023.8.17. 시행)'에 따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올해 3월 18일 『준비위원회』는 제1차 회의(서면개최)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설치를 의결한 바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사 및 정부 관계자 총 17명으로 구성(위원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민간·정부 위원 각 8명)됐다. 윤진식 위원장은 이번 회의 모두에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개최도시 선정위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3월 21일 12:00-17:30 '제20차 한-유럽연합(EU) 공동위'가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니클라스 크반스트룀(Niclas Kvarnström)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지난해 5월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10차 한-EU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한 3대(그린·보건·디지털) 분야 파트너십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자관계 차원에서 양측은 ▴안보 파트너십,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 ▴기후변화·에너지·환경, ▴보건 ▴디지털 파트너십 등 주요 분야에서 한-EU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리측은 공급망 협력과 관련하여 청정에너지 및 첨단기술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해 한-EU 양자간 구체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외교부는 3월 20일 오후 제9차 한-EU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EU측에서는 장 루이 빌(Jean-Louis Ville) 국제파트너십총국 부국장(아시아·태평양 국장 대행)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EU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개발협력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자 간 공조 방안,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및 재건·복구, △기후·에너지 위기 및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EU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분쟁 및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을 계속 유지하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인도적 지원 및 재난대응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아세안 내 개발협력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작년 2월 개최된 제8차 회의 이후 그간 진행된 실무 협의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보다 구체적인 한-EU 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3월 21일 경찰청장 공관에서 2023년 최우수 베스트팀장 및 가족 16명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료들에 대한 존중, 소통 등을 통해 소속 부서의 ‘업무 효과성’을 향상한 공로가 있는 팀장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경찰청에서는 상호존중·소통활성화 등 수평적 리더십 발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공헌한 중간관리자(계·팀장급)를 매월 발굴해오고 있으며, 2023년 2월부터는 베스트팀장 중에서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최우수 베스트팀장’을 선발하여 격려하고 있다. 오찬에 참석한 ‘최우수 베스트팀장’은 지역 경찰, 수사 형사, 여성 청소년 등 각각의 분야에서 팀원들과 함께 사기, 스토킹, 강력범인 검거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중간관리자 경찰관들이다. 윤 청장은 경찰청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자들을 직접 맞이했으며, 행사 중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능별로 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에 귀 기울이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 고광수 팀장은 “팀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업무에 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스물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 식사, 의료, 돌봄 등 어르신의 삶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6.25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나라가 재건하는 데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기적을 이뤄낸 것이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이라며,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먼저 어르신들의 식사, 세탁, 돌봄, 요양 등 일상생활 서비스가 포함된 주택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실버타운의 공급을 확대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1천 호에서 3천 호까지 보급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는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상호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카탈루냐 주지사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한을 통해 “지난 25년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던 비결은 협력과 상호존중이었으며,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방문한 덕분에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카탈루냐주가 주도하는 신흥혁신기술동맹(DETA : Disruptive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에 가입해 양 지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도 19일(현지 기준) 답신을 보내며 “카탈루냐주는 경기도,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카탈루냐 주한 대표부를 개설했다”면서 “경기도와 2021년에 체결한 교류협력증진 합의서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 김동연 지사의 카탈루냐 방문 등 계기를 통해 다시 직접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1일,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남구 삼산동)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한 달 뒤에 있을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장애인 재활체육프로그램, △건강·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울산시 장애인체육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사항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구내식당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았다. 이영해 위원장은 “제1장애인체육관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중구에 제2장애인체육관을 추가 건립한 것만 봐도 재활, 체력단련,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개관 후 19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체육관을 방문하고 활용하는데 혹여 불편함이 발생하지는 않을지 염려스럽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복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목) 서울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2007년 11월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 교류 17주년을 맞는다. 앞서 김 의장은 2022년 의장 취임 후 첫 공무국외 활동으로 방콕 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은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과 차야다 위팟티부미팻 제1부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현기 의장은“태국은 한국전쟁 때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로 태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며 대표단에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특히 지난해와 올해는‘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라며, “우호교류 17년 차를 맞는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방콕 방문 당시 수많은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상적이었다”라며,“서울 또한 글로벌 탑5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 강북을 조수진 후보는 민변 사무총장 이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수의 성범죄자에 대한 변호를 담당한 표리부동의 상징과 같은 인시이다. 애초에 경선 참여는커녕 공천 신청 후보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인물’이다. 조 후보는 과거 변호사 영업을 위해 ‘여성이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는 관계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와 같은 잘못된 사회 통념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하며, 성폭력 피의자가 법망을 피해 가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와 관련한 ‘법꾸라지’ 양산을 조장해놓고도 인권변호사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법정에서 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의 부족’을 지적하며 2차 가해를 가하는 게 조 변호사가 얘기하는 인권변호사의 모습입니까. 심지어 과거 아동 성범죄 사건 변호 과정에서 피해자가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제3자에 대해 피해자의 가족까지 언급하는 패륜적 발언을 했다는 사실도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논란이 격화하자 뒤늦게 “정의와 국민 눈높이를 가치의 척도로 삼고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지만 국회의원 자리를 욕심내기 전에 상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후보자 등록 시작을 하루 앞둔 어제 밤늦게야, 급하게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수정의결했다. 친윤 의원의 폭로로 시작된 논란과 지지율 하락을 잠재우고 싶었겠지만, 이미 4선이나 한 호남 출신 의원 1명을 당선권에 넣어주는 시늉 정도로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다. 노조 탄압 유죄판결 김장겸 전 MBC사장, 전과의혹과 무면접 전형 등으로 논란이 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등 국민들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후보들은 여전히 당선권 내 그대로이다. ‘한동훈 비대위’의 김예지·한지아 비대위원도 그대로 순번을 유지했다.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친윤과 대통령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척만 한 엉망진창 공천 시즌 2에 불과하다. 다시 묻는다. 누구를 위한 공천입니까? 총선은 국민을 대표할 일꾼을 뽑는 ‘민주주의의 축제‘이다. 자기사람 하나라도 더 앉히고 뭐 하나라도 더 빼먹을까 기웃거리는 ‘권력자’들의 잔칫상이 아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여성, 사회적 약자, 직능대표자들을 국회에 진출시켜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비례후보군이 누가 더 나랑 친한지 누가 더 나에게 충성할 사람인가를 두고 싸우는 권력자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0일 저녁 우리 정부가 화상으로 주최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해 공동 주재국인 덴마크, 케냐 정상과 함께 개회사를 하고,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했다.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3월 1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마지막 일정으로, 대통령을 비롯하여 회의를 공동 주재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총 36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통령은 개회사(영어로 발언)를 통해 민주주의가 우리 세대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의 밑바탕이 됐음을 강조하면서,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유산을 보다 잘 가꾸어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 청년 세대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새로이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루어졌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특별발언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국립외교원(원장: 박철희)은 3월 20일 10:00-17:00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한국과 인도: 신뢰의 인도태평양 전략 파트너를 향해’ 라는 주제로 제2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싱크탱크 2+2 정책대화가 출범한 이후 개최된 첫 대면 정책대화로,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비자이 타구르 싱 인도세계문제협회 소장, 세샤드리 차리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 이사, 이준규 전 주인도대사,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를 포함하여 양국 싱크탱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인도의 외교안보 및 경제통상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의 전략적 환경변화에 대한 한국과 인도의 시각, △인도태평양에서 한국과 인도의 전략적 안보적 신뢰 강화 방향,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과 한국-인도 개발협력 파트너십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제2차 한-인도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는 변화하는 인도태평양 시대에서 한-인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