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 성공적 개최

  • 등록 2025.12.03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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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10건 안전 자문 성과 공유…2026년도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2025년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안전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축, 토목,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올해 11월 말 기준 총 310건의 안전관리 자문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은 물론‘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등에 대해 전문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한 계절별 취약시설 점검도 두드러졌다. 자문단은 우기철 급경사지·옹벽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재난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조치를 지원했다.

 

또한, 각종 지역 축제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주문화제, 고양꽃박람회 등 주요 행사 개최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이끌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 상황에서도 자문단의 역할은 빛났다. ▲장진2교 붕괴 우려가 발생했을 당시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우회도로 개설 등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 불안과 민원을 해소했다.

 

또한 지난 여름 기록적 폭우 시에는 ▲화전동 급경사지 ▲북한산 아미타사 옹벽 붕괴 위험 현장을 즉시 점검하고 보강공사 및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이끌어내며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모범 사례를 남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운영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그간 시민 안전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문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뛰어주신 자문위원들의 노고 덕분에 고양시가 더욱 안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동취재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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