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가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감리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하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시공 품질 확보, 감리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상주감리(연면적 5천㎡이상)와 안전관리계획수립 대상 현장으로 하며, 점검반은 허가민원과 건축허가1․2팀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감리자 자격 및 감리원 배치 적정성 ▲ 감리수행시기 현장방문 감리수행 적정성(비상주) ▲ 공정관리 및 설계변경 적정성 ▲ 감리일지 작성 등 기록 유지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며, 부실 감리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향후 점검결과에 대해 지역건축사회에 통보하여 감리 주요업무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또한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 향상 등 건축공사현장의 선순환체계 확립을 위하여 매년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시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건축공사현장의 시공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 안전 강화와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한층 더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