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일 경북도청에서 소방관서 구급지도의사와 2025년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소방서에 선임·위촉되며, 119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구급활동 평가 및 응급처치 의료 지도를 수행하는 전문 의사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재 총 26명의 구급지도의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로 구성된 구급지도협의회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응급환자 병원 수용 곤란 해소 방안 ▵구급대원 현장대응 역량 강화 ▵구급대·의료진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 도내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 수용 지연과 병원 이송 문제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상호 협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