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달 28일 제주해비치호텔앤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J-CON+ IR 데모데이'에서 3개 기업이 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TP,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산학융합원 등이 공동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제주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로컬기업이 투자사 앞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IR피칭을 통해 핵심 가치, 시장 전략, 기술 강점, 확장 계획을 설명했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이 직접 발표하고 투자자가 가상 포인트로 투자하는 모의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제주TP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 중 3개사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25년 참여 기업에선 ㈜로칼로우(대표 박미수)가 ㈜JNP글로벌·㈜메이크공육사로부터 1억 원, ㈜솔트바이펩(대표 김영재)이 바인벤처스로부터 3억 원의 투자를 확정했고, 2023년 참여 기업에선 ㈜제주애퐁당(대표 김남철)이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 단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제주 스타트업이 투자사 앞에서 경쟁력과 가능성을 검증받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기업이 성장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결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