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2일 영천동 나비문화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민주도 마을발전성과 공유를 위한 ‘2025년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및 농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기념하는 한편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수상팀(대평리 마을, 오조리 주민) ▲농촌현장포럼(상예1마을) ▲소규모 공동체 활성화 사업(태흥2리) 등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사업의 성과가 발표되고 공유됐다.
또한, ‘표선윈드 색소폰 5중주’, 가시리‘신명 두드림’난타, 덕수리 ‘곱들樂’ 지역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캘리그라피, 목공예 등 11개 분야의 전시를 통해 그간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발적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실행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