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2일 도도유치원이 자선기부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107만 원을 전달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도유치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원아들이 직접 수확한 무로 만든 깍두기와 유아들이 만든 작품(에코백, 머그컵)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유치원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선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익금 전액은 호원1동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호원1동에 위치한 도도유치원은 ‘사랑 나눔,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로 가을예술제와 자선행사를 진행해,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이삭의 집 등 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올해 또한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정영주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함께 사는 사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작은 손으로 직접 무를 캐고, 판매해 모은 성금이 이웃에게 큰 희망을 전하게 돼 감동적이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정성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