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는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상영, 새마을 유공자 표창, 우수 읍·면 평가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양평군새마을회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의 큰 동력이 됐으며, 양평군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따”며 “한 해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올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윤필구 강상, 강복순 단월) △경기도지사 표창(강미수 양평, 박순자 서종, 정하성 양동, 정국현 개군) △양평군수 표창(한재숙 강하, 김현숙 양서, 용석군 옥천, 신현구 단월, 한수희 개군, 박유일 양평, 이평순 양서, 김동산 지평) 등 12개 부문에서 총 30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읍·면 종합평가에서는 양평읍새마을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청운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서종면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실시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결과(△1등 청운면새마을회 △2등 서종면새마을회 △3등 옥천면새마을회)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