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모시래어린이놀이터'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 등록 2025.12.08 0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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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개월 만에 주말 하루 1,000명 찾으며 가족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지난 9월 문을 연 ‘모시래어린이놀이터’가 개장 3개월 만에 지역 대표 가족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놀이터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1,000명에 가까운 어린이와 보호자가 방문하는 명소로 활약하고 있다.

 

개장 초기에는 인근 주민 중심으로 이용됐으나, 현재는 충주시민을 넘어 인접 지자체 시민까지 찾는 등 이용권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충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만족도가 높다.

 

이용하는 한 시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라며, “시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자주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모시래어린이놀이터는 모노레일 자전거, 짚라인, 정글탐험짐 등 23개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정기 안전 점검과 상시 순찰을 실시하며 놀이기구 상태, 주변 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곳이 놀이터”라며, “특히 13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놀이시설 이용 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보호자는 상시 아이들의 놀이를 가까이에서 살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폭염 대책으로 그늘막 보강과 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여름철 야간 사용을 위해 야간조명 추가 설치 등을 지속 추진하는 등 어린이놀이터를 지역의 대표적인 아동·가족 친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찬식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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