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32억2,000만원 모금

  • 등록 2026.01.06 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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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78% 증가, 기부건수도 88% 늘어…3년 누적 62억 모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2025년 32억2,000만원 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3년 누적 62억원 규모의 기금을 확보했다.

 

6일 영암군은 2025년도에 3만34건 기부로 32억2,618만4,700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8억632만5,600원 대비 79% 증가한 모금액이고, 1만5,966건 대비 88%의 기부건수이다.

 

특히, 2025년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건수는 2만8,569건이고, 전체 모금액의 90%를 차지했다.

 

이를 두고 영암군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등 의미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운영, 지역 우수 농특산물 답례품 제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직장인들의 세액공제 절세 노력이 맞물리며 이룬 성과로 보고 있다.

 

나아가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는 107건, 기부금액은 2억8,180만원으로 집계된 것에 대해서는 영암군 향우와 지역기업 등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위생·품질 관리, 포장·배송, 고객 응대 교육을 병행해 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의 꾸준한 증가는 영암군을 응원해주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 소중한 기부금이 영암군민의 생활을 바꾸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감동 기금사업 발굴, 투명한 집행 및 기부자 신뢰 강화 등 한 번 기부가 평생 단골을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승선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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