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 소방교육훈련센터가 도민 안전을 위한 민·관 소방안전 역량 강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유일의 소방 전문 교육훈련기관인 소방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핵심 주체인 민간 자체소방대와 긴급구조 지원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분야] 자체소방대 전문화 교육: “내 일터는 우리가 지킨다”
먼저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민간 자체소방대를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도내 기업인 세아베스틸을 비롯해 포스코(POSCO), 한국석유공사 등 대형 산업시설 자체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업장 내 화재 초기 대응과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교육내용은 실제 화염을 체험하는 실화재 훈련을 비롯해 공기안전매트, 완강기 사용 실습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휘역량강화센터에서 자위소방대 표준운영 매뉴얼을 기반으로 경기전 등 주요 시설을 가상으로 구현한 시뮬레이션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현장 지휘와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소방교육훈련센터는 올해 총 8회에 걸쳐 240명의 민간 소방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긴급구조지원기관 실무 교육: “유기적 재난 협력 체계 구축”
이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과 함께 발맞추는 긴급구조 지원기관 실무자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KT, 주요 병원, 공사·공단, 대한적십자사 등 주요 핵심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해 재난 현장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을 받는다.
교육과정에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방법을 비롯해 구조와 응급처치 실무, 긴급구조 대응계획 수립과 운영 등 재난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한편, 소방교육훈련센터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200명의 긴급구조 지원기관 실무자가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도민 안전의 첫걸음은 민과 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전북 유일의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실질적이고 고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