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전문 예술인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연예술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예술지원사업'인 ‘아티스트 인 안동(Artist in Andong)’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목)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당과 지역 예술인이 기획 단계부터 제작까지 상호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지역 공연예술계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 첫 무대로 4월 18일(토)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아토 앙상블의 ‘클래식, 시간을 잇다’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공연으로, 지역 공연예술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다.
공연을 맡은 ‘아토 앙상블’은 현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앙상블 단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개인 선정 예술인인 소프라노 이혜린과 협연하며 현악 앙상블과 성악이 어우러지는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알차다. ‘클래식, 시간을 잇다’는 제목처럼,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클래식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별 음악 양식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해설형 공연으로 꾸며져, 클래식 음악이 낯선 관객들도 흥미롭게 감상하며 교육적 유익함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이 주도하는 무대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공연을 확대하고, 관객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문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