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진흥사업인 ‘책값 돌려주기’가 최근 엠제트(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독서공유(텍스트 힙, Text Hip)’ 유행(트렌드)과 맞물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독서공유(텍스트 힙)’는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멋지다는 의미의 ‘힙(Hip)’을 합친 신조어로, 독서를 단순히 지식을 쌓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멋진 문화 활동’으로 소비하는 흐름을 말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서점에서 발견한 개인의 취향이 도서관을 통해 공유되며, 시민들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완성해 나가는 ‘힙(Hip)’한 연대로 이어지고 있다.
울산도서관은 높은 시민 이용률에 발맞춰, 올해부터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간 구매 한도액과 연간 신청 권수를 5만 원, 10권까지 각각 상향하고 신규 참여자 특전(인센티브) 부여 등 사업을 전면 개편해, 연중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함은 물론, 최신 독서 유행(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개개인의 감각과 취향이 담긴 다양한 도서들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반납된 도서들은 울산도서관 장서로 등록되거나 작은도서관에 지원돼 지역 공동체의 지적 자산으로 환원되는 선순환을 이어간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지역서점은 책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취향을 확인하고 영감을 나누는 가장 힙(Hip)한 거점(아지트)”이라며, “올해 새롭게 단장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이 시민들에게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인생 책’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은 지난 1월 20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책값 돌려주기’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