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 27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정신적․감각적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해 언어․청능․미술심리재활․음악재활․감각발달재활․운동발달재활 등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180%이하(4인가구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기준 346,067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수준별 월 17~25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장애 아동이다. 6세 미만의 장애미등록 영유아라도 6개 유형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전문의가 인정한 경우,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장애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3년 12월부터 청주시가 지정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40개소에서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을 돕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에서는 913명의 대상자가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