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회의 검사탄핵에 대한 검찰의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에 이어 서울 남부지검, 대검까지 집단행동에 동참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면죄부 남발에는 아무 소리 못하면서, 검사탄핵에는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는 모습이 참으로 꼴 사납다.
사법정의를 지키기는커녕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결탁해 사법정의를 짓밟아놓고 대체 무슨 낯으로 불법 집단행동을 벌입니까?
검사는 누구도 처벌할 수 없다는 오만한 선민의식입니까? 대통령실까지 장단을 맞춰주니 세상 무서운 것이 없습니까? 혹여 대통령실이 집단행동의 배후입니까?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은 검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을 왜 좌시하고 있습니까? 당장 감찰해서 징계하시오.
검사들은 국가공무원이며, 정치행위, 집단행동을 할 수 없다. 교사 등 다른 공무원들이 집단행동을 했다면 지금처럼 수수방관했겠습니까?
당장 윤석열 정권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들의 성명 발표를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류삼영 총경 등을 징계했다.
법무부와 검찰청은 똑같은 기준에 따라 검사들의 집단행동을 처벌하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며, 김건희 여사나 검사들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