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업설비과 학생 및 교수진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꾸준한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발전에 공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업설비과는 지난해 10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광양밀알회와 협업해 주택 내외부 페인트 보수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또한 올해 4월 썬샤인남등봉사대와 함께한 장애모자가구 페인트 봉사, 5월 하천정화작업 및 주거 취약 2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주택 방수·페인트공사, 12월 썬샤인남등봉사대 동절기 위기가구 전기봉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나누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업설비과는 필수 기술 습득을 지원하고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으며 전문기술과정, 신중년특화과정뿐만 아니라 직장인, 일반인,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꿈드림공작소 또한 운영 중이다.
전원표 산업설비과 학과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앞으로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이 될 학생들이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적 책임과 봉사 정신까지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취약 가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관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자원을 연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양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