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 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지역 민생안전 특별대책 추진, 청주시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 홍보, 읍・면・동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변동 사항, 하수도사용료 읍・면・동 일원화 등이 공유됐다.
읍・면・동에서는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추진 현황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설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일선에서 현안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장과 직원분들께 고맙다”며 “올해 겨울은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읍・면・동장들은 다시 한 번 제설 취약지를 파악하고, 제설장비를 점검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혼란스러운 정국에 따라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엄정한 공직기강과 비상 근무태세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