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20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시청 소회의실에서‘지역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재정 적극 집행 △공백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설치 및 운영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납세 친화적 환경 조성 △차질 없는 복지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안정 대응체계 강화 △관광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및 소비 촉진 운동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및 확대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한 경영 안정 및 고용 안정 도모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대응체계 확립 △지역 기관단체 협력을 통한 민생안정 △농업인 경영지원 및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민생 불안은 우리 지역 경제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각종 현안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