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현대영일상사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컵라면 2,048박스(900만 원 상당)를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영일상사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분기마다 아동복지시설에 치킨을 지원하면서 아동들과 인연을 계속해 오고 있다.
보호자로부터 분리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설날, 추석),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더욱 관심을 가져왔으며, 3년 동안 3,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사용되며, 가정위탁센터(위탁아동 106명), 아동복지시설 등 19개 시설에 전달한다.
편준 복지국장은 “올겨울 유독 춥다고 하는데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현대영일상사 장찬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