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청주아트홀에서 진행한 테마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 재투성이 엘라Ⅱ’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투성이 엘라 Ⅱ는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신데렐라 시즌 Ⅰ의 후속 작품이다. 홍은주 예술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차석단원 박정한의 안무작품으로 극중 캐릭터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며 섬세하게 표현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는 화려한 무대와 영상으로 기존의 매력을 한층 강화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구연동화와 엘라와 함께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코믹한 연기는 남녀소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여러분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