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륭개발 박종원 회장, 부여군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 원 기부

  • 등록 2025.05.28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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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1,000만 원 고액 기부 행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제2호 1,000만 원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대륭개발 박종원 회장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부인 손희숙씨와 함께 1,000만 원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여 고향 발전에 큰 보탬이 됐었다.

 

부여군 양화면 출신인 박 회장은 양화면 명예면장을 역임하여 지역 발전에 힘써왔으며, 현재까지도 고향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노모가 양화면에 거주하고 있어 고향을 자주 찾는 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박종원 회장은 평소 호탕하고 따뜻한 인품으로 주변에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지난 23일 열린 기탁식에서 “이번이 두 번째 기부로 고향 부여가 더 활기찬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마음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이며 답례품인 굿뜨래페이 300만 원을 양화면 부녀회와 노인회에 재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박 회장의 연이은 고액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난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기부자들의 손길로 목표액을 달성하여 6월 중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부자분들 덕분에 가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박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 및 답례품 접수를 이달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받고 있어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취재본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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