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안전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2025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실시한 ‘2025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은 학생이 직접 만든 짧은 동영상(쇼츠)과 만화(웹툰)를 학교 안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공모전은 안전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창의적이고 공감 가는 콘텐츠가 다수 발굴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학교 안전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패널 형태의 전시 자료로 제작했다. 이 자료는 5월 둘째 주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도내 초중고 17개 학교에 대여되며. 각 학교는 이를 안전 캠페인, 안전 교육 주간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공모전 수상작들은 경남교육청 공식 누리 소통망(SNS)에도 게시되어 학교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콘텐츠를 자유롭게 보고 생활 속 안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작을 대여하여 활용한 학교 담당자는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안전 교육을 학생들이 즐겁고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하려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콘텐츠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 대여 사업 덕분에 학생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안전 행사를 기획하고 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 의식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 교육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