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다락원은 지역 내 비문해 성인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한 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교실’을 금산읍 3개소, 부리면, 제원면 등 5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운영되던 금산읍 2개소 및 제원면, 남이면 등 4개소 중 남이면은 수강생이 적어 제외됐으며 새롭게 금산읍 1개소, 부리면이 추가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부터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충남형 성인 문해 부교재와 언어학습기를 도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한글 학습을 넘어 흥미롭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 중이다.
성인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제원면 대산리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기본적인 생활 능력 향상은 물론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