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3층 한마당터에서 태국 방콕 청소년 20명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춘동감 청소년 63명이 함께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어서와! 거창은 처음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류단은 경상남도 방문 일정 중, 거창군과 협력하여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거창 창포원에서 생태 습지 해설 및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 청소년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순화 인구교육과 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이자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승현 청춘동감 회장은 “오늘 함께한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태국 친구들과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오늘의 만남이 서로에게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과 활동을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