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가족센터는 6월 18일~7월 9일 총 4회기 2세~8세 자녀를 둔 아버지 대상으로 가야, 칠원권으로 각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버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남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으로 맞벌이가정이 늘어나고, 자녀 출산률이 감소하면서, 아빠들의 함께하는 자녀양육 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버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아버지역할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00인 아빠단은 부모-자녀 놀이 활동, 가족 나들이, 아빠들의 육아 미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용으로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김해 롯데워트파크에서 64명이 참여해 가족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은옥 센터장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로 양성평등한 가족문화가 되도록 가족센터에서 아빠들의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