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에서 민간위탁운영(대동대학교) 중인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금정구 청소년문화예술 경연대회‘금정락(樂)스타’를 개최했다.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는 3회차를 맞이했다.
대동대학교 한울관 D’Art 홀 1층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됐으며, 뜨거운 응원과 열기 속 3개 팀이 시상의 영광을 누렸다.
관내 8개 중학교 40명의 학생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대상팀은 하반기 금정희망함성축제에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금정구 청소년문화예술 경연대회는 1회성으로 운영된 사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무대를 위해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배우고 연습하여 일궈낸 대회이다.
3월에 경연 참가 학교와 학생팀을 모집하여 4월에서 7월 사이에는 팀별 멘토가 매칭되어 학생들에 밴드, 댄스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를 운영한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금정구와 대동대학교가 협약 체결하여 위탁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와 학교와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금정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으로 삶을 설계하는 것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본인의 끼를 발산하고 다채로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무대를 마련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