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추가 대상자 집중 발굴

  • 등록 2025.07.23 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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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맞춤형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31일까지 특별지원 추가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기존의 제도와 법률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 1월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1차 지원을 완료했고 이번 추가 모집은 잔여 예산을 활용해 보다 많은 위기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포함), 학교 밖 청소년, 또는 비행과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신청은 지원 대상 청소년 본인과 보호자, 청소년지도사·상담사, 교원, 사회복지사, 또는 청소년 업무 담당 공무원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남구는 신청자에 대해 소득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활 지원(월 최대 65만원) ▲건강 지원(연 최대 200만원) ▲학업 지원(월 최대 30만원) ▲상담 지원(월 최대 30만원) 등을 지원하며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1개 항목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미래자산이다”며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을 세심하게 발굴하고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수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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