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업무 효율·근무 불편 해소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등록 2025.09.05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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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거점 오피스’ 오라청사서 시범 운영 시작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 근무환경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거점 오피스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유연근무 확산으로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고정형 사무공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직원 거주지 인근에 별도 업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출퇴근 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상악화 시 근무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나동 5층(제주시 연사6길 65)으로 제주시 거주자가 서귀포시로 출퇴근할 경우 주말·공휴일에는 초과근무 장소로, 평일에는 태풍 등 기상악화로 출근이 어려운 섬 지역(추자·우도·가파) 근무자에게 원격근무 공간으로 개방한다.

 

특히 도서 지역 근무 교직원은 태풍 등으로 출퇴근이 불가능할 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 오피스에는 데스크탑 컴퓨터, 무선 인터넷, 복사기, 냉난방기 등 근무에 필요한 기본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사전 지문등록과 예약제를 통해 운영되며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은 약 8명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거점 오피스를 2026년 6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운영 현황을 분석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동시에 거점 근무 기반의 행정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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