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숲속도서관에서 즐기는 자연 속 힐링!

  • 등록 2025.09.05 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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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건지산숲속도서관, 오는 13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3일과 27일 이틀간 건지산숲속도서관에서 도심 속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13일 ‘자연의 소리로 자연을 배우다’ 프로그램에서는 양경모 에코샵 홀씨 대표가 초청돼 숲속에서 들을 수 있는 새와 곤충, 바람과 비의 소리를 주제로 △청각을 깨우는 귀 열기(Ear cleaning) 실습 △새·곤충·개구리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 탐구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리풍경 강의 등을 진행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상 속 소음과는 다른 자연의 울림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환경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이어 오는 27일 진행되는 ‘여기는 건지숲!’ 프로그램에서는 송현주 놀터 대표와 최경호 숲 해설가가 △싱잉볼 명상 △맨발 걷기 △우드버닝 체험 등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건지산숲속도서관은 전주시민들이 자연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도서관으로 자연과 지식의 만남을 통해 ‘도심 속 힐링 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숲해설 및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건지산숲속도서관 위치와 운영시간, 프로그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숲해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건지산숲속도서관에서의 경험이 시민들에게 마음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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