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에 맞추어 ‘6·25전쟁 사진전과 재현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영웅과 시민,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전쟁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보리떡·주먹밥·건빵 나눔 부스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당시의 삶을 되새겨 본다. 피난 시절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먹었던 소박한 음식들을 나누며, 오늘의 평화와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은주 회장은 “전쟁의 참상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땅에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안보의식을 다져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