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KTX 타고 부산 해운대로 직행해요" 하하․한상진 해운대구 홍보대사 KTX-이음 신해운대역 유치 응원

  • 등록 2025.09.0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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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난 8월 29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하하 씨와 배우 한상진 씨가 ‘KTX-이음 신해운대역 유치’ 응원에 나섰다.

 

래퍼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하하는 유쾌한 텐션으로 행사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퍼포머로도 유명하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때도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대표곡 ‘부산 바캉스’ 등을 흥겹게 열창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하얀거탑’, ‘이산’, ‘지옥에서 온 판사’ 등 히트작에서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한상진은 최근 예능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웹예능 ‘부산댁 한상진’까지 론칭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 여자 프로팀 ‘부산 BNK 썸’의 감독인 농구계 레전드 박정은 선수와 결혼 후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다.

 

하하 씨와 한상진 씨는 “서울에서 해운대로 직행하는 KTX-이음이 생기면, 서울에서 해운대 바다까지 4시간 만에 올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운대구는 올해 연말 KTX-이음 추가 도입을 앞두고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응원 릴레이를 이어가는 한편, 호텔협의회, 공중식품위생협회 등 관광‧서비스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하하 씨와 한상진 씨는 “국민 여러분! 해운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KTX-이음 신해운대역 유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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