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정해 정례조회에서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은 상반기 동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했거나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귀감이 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총 17건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실적 검증과 실무심사,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 가축분뇨처리장 산기관 설비 개선을 추진해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한 함안지방공사 최승화 직원
▲우수 :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금연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강증진과 남보라 주무관, 경로당 식사 제공을 지원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주민복지과 김민정 주무관
▲장려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 서비스 효과를 높인 건강증진과 김지은 주무관, 하마니 인형탈 제작·공유로 홍보 효과를 확대한 환경과 이진 주무관, 지장목 제거로 자원 재활용과 예산 절감에 기여한 문화유산담당관 안준현 주무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을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함안면 설경주 주무관
군은 수상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근무평정 가점 또는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자연스레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