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드림스타트는 9일 경력단절과 육아로 사회적 단절을 겪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가사로 지친 부모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죽 파우치를 직접 제작하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육아로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체험을 넘어 자기계발의 계기가 되고, 사회복귀를 위한 심리적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