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9월 한 달 동안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 지구를 구해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자원순환(자원순환의 날) ▲제로웨이스트 체험 ‘바디워시 비누 만들기’(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테라리움 제작(세계 차 없는 날) ▲헌옷 리폼 디자인 및 전시(새활용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각 회기는 9월 주요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기획되어 교육적 의미와 재미를 함께 담았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