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가 장애인편의 증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건축사회 사무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 강경환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기준 준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 시설 설계·시공 과정 기술 자문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후에는 장애인편의증진센터와 건축사회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
이어, 건축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의 간담회와 업무 협약이 적합한 편의시설 설치를 통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경환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장애인편의시설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은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편의시설 확충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임산부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시 또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한 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겟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