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지난 9월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평창 대관령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우수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가축 개량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평창군은 축협 종합 평가 부문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관내 축산농가 중 암소 부문 경산우 2부 최우수상, 경산우 3부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평창 대관령한우’ 브랜드의 경쟁력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미경 평창군 축산 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우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