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태추단감 신기술 현장컨설팅 성료

  • 등록 2025.09.12 18: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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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주산단지 기반, 명품화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9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태추단감 작목반 등 54명을 대상으로'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4차)'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감연구회 서재만 임원이 강사로 참여해, ‘월별 과수원 관리 요령’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 내용은 △정지·전정 △동계 약제 살포 및 만상 대책 △꽃봉오리 솎기 △해충 방제 △수확·저장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재배기술로 구성되어 참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추단감은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대표 품종으로, 일반 단감보다 크기가 크고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기 좋은 특성을 갖고 있다. 부드러운 과육과 풍부한 맛 덕분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최근 국내 단감 시장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는 품종이다.

 

구례군은 현재 전국 최대의 태추단감 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 30.9ha였던 재배 면적은 2025년 40.9ha로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재배 단지를 지속적으로 늘려 국내 최대 태추단감 주산단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은 전국 태추단감 주산단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재배 면적을 지속 확대하고, 명품 단감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취재본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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