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제2기 로컬 100 지역문화공간분야에 순천 정원워케이션이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우리 지역과 동네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1기 선정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2기 선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선정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하여 12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순천 정원워케이션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 위치해,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매력적인 숙소와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고 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역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총 1,042곳의 추천지 중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 심사를 통해 200개의 후보군이 선정됐는데, 그중 순천 정원워케이션이 이름을 올렸다”며, “독창적인 매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제2기 로컬 100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로컬 100 제1기에 우리말․우리 문화 사랑이 남달랐던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유물 6,500여점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곳인 뿌리 깊은 나무 박물관이 선정된 바 있다.


















